자동차 이름 종류 알아보기 2편
자동차 이름 종류 얼마나 알고 있나요?
차량 종류가 엄청나게 많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의 사용 목적에 따라 종류를 제대로 구분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차량 종류에 대해 몰라도 살아가는데 문제가 없지만 알고 있다면 언젠가 대화 거리가 될 수 있는 게 또 자동차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종류를 쉽게 구분시켜드리겠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자동차 종류 알아보기 1편으로 세단, suv, 쿠페, 해치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글은 알아두면 언젠가 대화 거리가 될 수 있는 자동차 종류 알아보기 2편으로 리무진, 컨버터블, 밴, 왜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리무진
리무진이란 말은 원래 독일어로 세단이라는 뜻입니다. 또 다른 뜻으로는 공항에서 여객(여행하는 사람)이 이동할 때 이용하는 버스라는 뜻도 있습니다.
정말 쉽게 표현하면 큰 세단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자동차 앞 좌석에 비해 뒷좌석 공간이 넓은 특징이 있습니다.
세단과 구분하자면 리무진은 운전석과 뒷좌석 사이를 칸막이 등으로 분리하여 뒷좌석이 일반 세단에 비해 매우 넓은 차량입니다.
보통은 리무진만 전문으로 운전하는 운전기사가 따로 있습니다. 실내가 넓고 뒷좌석이 편하고 화려한 고급 대형 승용차로 불리기도 합니다.
여러 나라의 대통령들이 리무진을 사용하고, 귀빈들에게 접대의 의미로 많이 사용합니다.
2. 컨버터블
자동차의 지붕을 따로 떼어 내거나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컨버터블의 기본 틀은 쿠페입니다. 쿠페 모양의 승용차가 기본 틀이며, 그 틀에서 자동차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게 만든 차량입니다.
자동차의 지붕을 열고 닫는 방식은 스위치를 누르는 방식과 손으로 직접 펴고 닫는 방식이 있습니다. 스위치가 훨씬 편하겠죠?
이 컨버터블은 자동차 지붕 재질에 따라 또 세부적으로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자동차의 지붕이 딱딱한 재료를 사용했다면 ‘하드톱’ 으로 불리고, 지붕이 부드러운 천과 같은 재질로 되어 있다면 ‘소프트톱’이라고 합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꼭 타보고 싶은 차량이 바로 컨버터블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 밴
차량 종류 중 밴이 처음 나왔을 때는 짐을 실어 옮길 수 있는 공간이 달린 큰 마차라는 의미를 가졌습니다. 사람을 태우는 용도 보다는 짐을 싣는 용도가 큰 차량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자동차 뒷좌석 혹은 뒷 열에 짐을 실을 수 있는 적재 공간이 넓은 차량입니다.
밴의 겉 모습은 아래에서 소개하는 왜건과 비슷하지만 용도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승용차, 경자, 트럭 등 여러 종류의 자동차가 밴 스타일로 나옵니다.
승용차 형 밴은 ‘커머셜 밴’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4. 왜건
왜건의 겉모습은 자동차 천장이 트렁크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수평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건은 실내 좌석 수에 따라 두 종류가 있습니다. 실내 좌석이 4인~6인승 차량이 있고, 6~9인승으 차량도 있습니다. 4~6인승의 경우 앞 좌석, 뒷좌석만 있는 구조의 2열 차량이고, 6~9인승의 경우 앞 좌석, 중간 좌석, 뒷좌석이 있는 구조의 3열 차량입니다.
3열 차량의 경우 좌석 수가 많아 자동차 크기도 큰 편에 속합니다.
왜건은 실내가 넓고 좌석 수가 많아 어린 자녀를 둔 사람들이 가정용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업무용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차량입니다.
우리 나라에도 얼마 전 왜건 차량이 출시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자인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차량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유모차 종류 중 웨건으로 불리는 것도 있습니다.
자동차 이름 종류 2편 요약
리무진 – 자동차 앞 좌석에 비해 뒷좌석 공간이 넓은 대형 세단
컨버터블 – 자동차 지붕을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차량
밴 – 자동차 뒷좌석 혹은 뒷 열에 짐을 실을 수 있는 적재 공간이 넓은 차량
왜건 – 자동차 천장이 트렁크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수평 구조를 가진 차량
자동차 이름 종류 결론
이번 글에서는 자동차의 종류 2편이라는 제목으로 리무진, 컨버터블, 밴, 왜건 차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차량의 종류는 자동차 종류 알아보기 1편, 2편에서 소개하지 못한 차량도 엄청 많이 있습니다.
살아가며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알고 있다면 언젠가 누군가와 대화 할 수 있는 소재가 분명히 될 수 있습니다.